돌쇠 | 루비출판 | 2,0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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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-10-11
“그.. 그러지 마.. 더러워..”
“하나도 안 더러워. 걱정 마. 누나 냄새 좋아.”
지연은 그에게 자신의 냄새를 맡게 하는 것이 너무나 수치스럽고 부끄러워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. 민혁은 아주 가까이에서 그녀의 계곡을 관찰하듯 보았다.
촉촉하게 물기를 머금고 있는 그녀의 계곡은 맛있는 조개처럼 빛나고 있었다.
민혁은 더 이상 보기만 한다는 약속을 지킬 수가 없었다.
그녀의 계곡을 들여다 보던 민혁은 자기도 모르게 혀를 내밀어 그곳을 핥아 올렸다.
“흐으읍... 하지마..”
지연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다리를 오므리며 그의 머리를 밀어냈지만 민혁은 그녀의 두 다리를 단단히 잡은 채 아예 그곳에 얼굴을 묻었다.
“흐읍.. 흡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