돌쇠 | 루비출판 | 1,7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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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-05-09
“헉... 헉... 꽈악 조이는 게... 죽여주네... 헉... 헉...”
석환이 연신 허리를 움직이며 거친 호흡을 내뱉었다.
수빈은 점차 뜨거워지는 몸의 감각을 어쩌지 못해 도리질 쳤다.
석환의 움직임이 계속되는 동안 어느 틈엔가 온 몸의 세포가 활짝 열리며 짜릿한 쾌감을 받아들이고 있는 거였다.
‘아... 이러면 안 되는데....’
그러면서도 수빈은 자신을 덮쳐오는 짜릿한 쾌감과 희열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.
“흐으... 오빠... 아흐으으...”
수빈은 저절로 교성이 터져 나왔다. 막을 길이 없었다. 저도 모르게 허리가 들썩여지고 엉덩이가 치받쳐 올라갔다.
“흐흐... 너도 좋지? 안 그래? 흐흣...”
“모, 몰라... 오빠...